1. 대를 이은 일신사랑의 주역들
故 지신정 허준
1919년 11월 국가의 동량을 길러내자는 구국교육의 일념으로 자신의 토지(7백석짜리를 육성사업에 내놓아 오늘의 일신여고가 있게 한 설립자이며 선각자시다.
故 효주 허만정
선각자이신 부친 허준씨의 뜻에 따라 이 지방 민족교육재단인 일신재단 설립 및 태동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사재를 털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준 교육의 선구자이시다.
승산 허완구
2000년, 선대의 유지를 이어 오래되고 낡은 진주여자고등학교 건물을 사재 100억원을 기부하여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정으로 신축하였다.
2. 자랑스런 일신인
정금자 독립운동가
<1911.10.29.-2007.03.08.>
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 및 진주고등보통학교학생 500여명과 함께
1929년 11월에 일어난 광주학생운동에 동조하여 만세를 부르며 시위운동을 전개하는 등 일본에 항거하는 시위운동을 여러 차례 벌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이성자 화백
<1918.6.3.-2009.3.8.>
1918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진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1935년 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짓센여자대학을 졸업하였다.
저서로는 ‘음과양’,‘산’,‘도시’,‘극지로 가는길’ 등이 있다.
박경리 소설가
<1926.10.28.-2008.5.5.>
1927년 통영에서 태어나진주공립고등여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가정보육사범학교가정과(현 세종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대하소설<토지>가 대표작이며 이외에도 <김약국집 딸들>, <불신시대>등 많은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