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코러스 청마문학제 합창, 둔덕골에 울려 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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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6회 작성일25-09-20 21:56본문
《일신코러스
청마문학제 합창, 둔덕골에 울려 퍼지다》
25.9.20. 거제 둔덕골 방하마을, 청마기념관 뜰에서
청마 탄생 117주년, 제 17회 청마문학제 축제 초청을 받은 일신코러스(단장 윤정숙)가
진주여고 교가 외 2곡이 아름다운 하모니 되어 둔덕골에 울려 퍼졌습니다.
청마는 생전에 당 시대의 명문학교 25개교의 교가를 작사하였고 1,000여 편의 명시를 남겼습니다.
그중 가장 빼어난 교가는 단연코 진주여고 교가 입니다.
'비봉산 초목들이 지고피고 겸양하듯'
'피고지고'란 생물학적인
차례가 아니라
'피고 지고 또 피어 무궁하라'는
'지고피어'의 시어로
영원히 일신을 축원하셨습니다.
쉰 여명의 코러스단원들 무대를 꽉 채워
첫곡 목련화로 문을 여니
희고 순결한 꽃 가슴 가득하여
벅찬 숨으로 두근거리더니
오늘도 진리의 휘영청 푸르름 아래
단아한 코러스의 합창으로 교가 울려퍼지자
오늘은 기꺼히 선생이 이곳에 자리하여
먼 훗날을 기약하는 저희들의 모습을 지켜보시는 듯
일신교가의 시어 속 선생의 가슴 속으로 쑥 들어갔습니다.
2년 전, 교가 부르기 첫 행사 일신의 명예를 위해 엉겁결에 합창단을 꾸렸는데
그때 먼 곳에서 달려 와 주셨던 고마웠던 동문들이 생각납니다.
정말 고마웠지요.
이후 지난해 동래고와 대구여고 합창단 초청
금년 진주여고~~
코러스의 합창이 끝나자
"벌써 끝났나 좀 더 하지"
제 곁에서 들려오는 아쉬움 가득찬 목소리였습니다.
일신코러스는 돌아갔지만 거제살이 중인 저를 비릇한 동문들은 그 영광과 명예를 내내 자랑삼을 것입니다.
일신! 바로 영광이고 빛이니까요.
한걸음에 달려 와 준 송미정 동창회장님, 윤정숙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들께 거제동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제에서 45회 김순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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